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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담당자 "'관심지원자' 채용하려 합격자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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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지영

작성일19-09-23 02:57

제 목KT 채용담당자 "'관심지원자' 채용하려 합격자 탈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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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담당자 "'관심지원자' 채용하려 합격자 탈락시켰다"

입력 2019.08.23. 18:07

인성·직무역량검사서 관심지원자 4명 모두 탈락→'합격' 처리

법정 향하는 'KT 부정채용 정점' 이석채 前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KT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지난 4월 30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4.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2012년 KT 홈고객서비스부문 공개채용 과정에서 일명 '관심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실제 합격자는 탈락시켰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지법13부(부장 신혁재) 심리로 열린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공판에서 당시 KT홈고객부문 서비스직(고졸) 채용 실무를 담당했던 연모(40)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연씨는 "서류전형에서는 (기존 합격자에 관심지원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인성·직무역량검사와 면접전형에서는 (합격자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인성·직무역량검사에서 관심지원자 4명이 모두 불합격했다.

인재경영실에서 비서실로 이런 결과를 보고하자, 비서실은 "관심지원자를 모두 합격으로 바꾸라"는 의견을 전달했고 이들은 합격 처리됐다.

또 이들 중 2명은 최종면접에서 불합격했지만, 최종 합격자 발표 직전 합격으로 바뀌었다.

2차 전형부터는 채용 인원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불합격한 관심 지원자들을 합격시키려면 원래 합격자를 탈락시켜야 했다고 한다.

연씨는 "이들을 합격 처리하면서 불합격으로 밀려난 지원자들은 추가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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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0823180703816






‘딸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한 서울 남부지검 앞에서 23일 오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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