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악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측이 23일 주총 표 대결을 통해 MBK파트너스·영풍의 이사회 장악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전격적으로 꺼낸 '순환출자 카드'로 영풍 의결권을 무력화해 당초 지분율에서 뒤지며 불리했던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러나 MBK·영풍 측은 이런 조치가 불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법적.

최윤범고려아연회장 측이 임시 주주총회 표 대결을 통해 MBK파트너스·영풍의 이사회 장악을 저지하는 데 일단 성공했다.

하지만 MBK·영풍 측이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양측 간 다툼은 법정 싸음 등 연장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측이 23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사진=고려아연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측이 23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에 비해 지분 싸움에서 밀리며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날 전격적으로.

작년 9월부터 4개월간 이어진고려아연경영권 분쟁이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첫 표대결을 벌였다.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이 포함된 안건을 처리했다.

주총 전까지고려아연이사 수는 12명이지만, 이날 주총에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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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고려아연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 의결권을 무력화하면서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상호주 제한’ 카드로 영풍 의결권을 제한하면서 주총 핵심 안건인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19명 제한’ 의안 모두 가결시켰다.

이에 영풍·MBK파트너스는.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 남산홀에서고려아연임시 주주총회가 생중계를 앞두고 있다.

<고려아연>고려아연에서 소수주주 보호를 위한 정관 변경안이 주주총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서 열린고려아연임시주주총회에서 제1-5호 의안 '소수주주에.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측이 23일 주총 표 대결을 통해 MBK파트너스·영풍의 이사회 장악을 일단 저지했다.

MBK·영풍 측은 이런 조치가 불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려아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영풍 의결권 제한, 3%룰 적용에 정관 변경안 순탄 통과고려아연이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채택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선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선임이 불가하지만, 향후 이사회에서도 집중투표제 도입안이 통과되면 다음 주총부터 집중투표를 표결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려아연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수 상한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고려아연이 상법상 '상호주 제한'을 명분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상태로 안건 심의가 진행된 까닭이다.

이날고려아연은 임시주총에서 상법에 근거해 영풍이 보유한고려아연주식 526만주(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