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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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민
작성일21-02-13 22:25
제 목킬링 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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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화를 볼땐 가능하면 아무 정보 없이 보는 편인데
중요한건,,,
여주가 니콜 키드만 인걸 영화 끝나고 알았네요..
17년작이니깐 니콜도 50살이 넘긴 했는데...
내가 잠들기 전에서는 그래도 와 저 나이에...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무언가 니콜 얼굴과 목에 세월이 느껴져서,,..
그래도 운동은 많이 하는지 등근육과 몸은 나이 치고는 탄탄한거 같아보이더라구요...
암튼 영화는...
저는 볼만할 정도로 봤어요.. 처음 부터 호기심이 생기고, 50분 런닝타임부터 급격한 일들을 알게 되면서,,
하지만,, 결말은 그닥....
어떻게 결말 지을지 정말 궁금했는데.. 막판에 약간 루즈한 부분이 좀 있었고요.. 오히려 초반 중반에는 괜찮았는데...
그리고 결말에 그럴 상황이 아닌데.. 웃음이 터지고 말았네요.. 약간 황당해서..
그래도 의미나 생각할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많아서,, 그리고, 분위기가 무언가,,, 몽환적이라 해야하나.. 그런부분들이
전체적인 음악과 긴장감이 느껴졌고요..
무엇보다,, 대사들이 길지가 않아서,, 그리고 발음이 상당히 배우들이 좋아서,,
영어 리스닝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팍팍 잘들립니다...
결말이 좀 더 어떤 여운이나 느낌을 던질수 있는거 였음 더 좋았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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