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승격에 큰 힘 보탠 김현희 단장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게 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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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지영
작성일20-12-12 01:45
제 목제주 승격에 큰 힘 보탠 김현희 단장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게 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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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승의 기쁨보다는 내년을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1부는 2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좀 더 강해져야 살아남는다. 김 단장은 ‘외인 선수’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제주의 외인 농사는 실패했다. 그는 “올해 가장 아쉬웠던 게 외국인 선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이라면서 “내년엔 공격력 갖춘 선수 영입으로 파괴력을 높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기존 선수들을 지킨다는 원칙과 함께 같은 포지션에 여러 유형의 선수를 구성하겠다는 남 감독의 구상을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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