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부세비치, 올랜도와 재계약 예정.. 4년 1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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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지영
작성일19-07-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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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니콜라 부세비치가 올랜도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더애틀랜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니콜라 부세비치가 올랜도와 4년 1억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지명된 부세비치는 2012-13시즌부터 올랜도 소속으로 뛰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그는 80경기에 출전해 평균 20.8점 1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를 바탕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며 자신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부세비치다.
사실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부세비치의 입지는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지난 몇 년간 미비한 활약에 그치며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올랜도는 신인드래프트에서 모하메드 밤바를 지명하며 대비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세비치는 지난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시 굳히는데 성공했다.
이에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된 그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댈러스, 새크라멘토, 보스턴 등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지만 결국 부세비치는 올랜도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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