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피해자 불법 녹취,,,"녹음 쓸만해?" "우리가 불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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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지영
작성일19-07-10 03:08
제 목마이크로닷 피해자 불법 녹취,,,"녹음 쓸만해?" "우리가 불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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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부매일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지난달 18일 충북 제천에 거주하는 피해자 A씨를 찾아 합의를 요구했다. A씨는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친척과 함께 제 사무실을 찾았다”며 “합의를 해달라고 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결국 거절했다”고 밝혔다.
A씨가 마이크로닷의 불법 녹취 사실을 파악한 것은 마이크로닷 일행이 그의 사무실을 빠져나간 직후였다. A씨는 “이후 건물 아래 창고에 갔는데 마이크로닷 목소리가 들리더라”며 “거기서 그가 ‘쓸만한 내용 녹음 잘 됐어요?’라고 묻자 일행 중 한명이 ‘앞에 것은 쓰면 안 돼, 우리한테 불리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5&aid=000120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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